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3-21 17:44

  • 뉴스 > 전국뉴스

군위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 작가와 만난다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3-03-17 11:28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을 통해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 제공을 통해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1,170여 개 중 중 36개의 도서관이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 중 7개의 도서관이 대구경북권에 해당한다,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코칭 프로그램 지역출신 작가이윤기의 대표작그리스 로마 신화 다시 읽기와 연계한 프로그램 삼국유사 동화책을 활용한 중·장년층 ~ 노인 대상 문해교육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과 주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들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에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은 사업을 함께 이끌어 갈 상주작가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상주작가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 3년 이상)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의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험이 있는 작가이다.

 

 

상주작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이사장(군위군수)이번 사업을 통해 상주 작가의 역량 강화 및 작가로서 지역 내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독서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삼국유사 작은 도서관이 주민의 일상적인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과 협력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23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군비를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민충실 기자 (airturbo1@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