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주영국)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여중학생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을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을 통해 전달했다.
 

주영국 지사장은 정부가 다 살피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학생들이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며, 작은 나눔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어 특히, 여성청소년들이 기죽지 않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당당하게 살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취약 계층 여학생들의 위생 상황 개선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부(금일백만원)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상대적으로 어머니의 보살핌을 받기 힘든 조손 가정 및 부녀 가정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되어 사안의 특성상 쉽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의 학생들을 배려하려는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성완 의성교육장은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지역의 학생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런 기부 행렬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건보 주영국 의성군위 지사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많은 공공기관 및 지역의 기관들이 취약 계층의 여학생들의 여건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지원과 세밀한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기부에 대한 대상과 내용의 범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