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교장 이화경)는 18일, 팀별 ‘너와 나의 연결고리’ 사제동행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가졌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팀별 사진을 찍어 행복한 모습을 담아 각자 가져가도록 했다.
본 프로그램은 멘티 학생의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복지프로그램으로 멘토교사 12명과 멘티학생 26명이 참여하여 2~4명으로 그룹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심리 정서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학기별 외부 체험활동은 학업부담감을 덜어내고 자유로운 시간을 친구와 선생님과 보내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6학년 학생은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학교 밖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되고, 초등학교 마지막에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의성초는 “교사와 함께 하는 ‘너와나의 연결고리’ 교육복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