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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사무실 탐방)의성의 쇠락을 이대로 지켜볼 수 없다.

벤처 기업가 정신으로 도전하는 이영훈!

기사입력 2022-04-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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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에서 지방선거 분위기를 가장 먼저 달구고 있는 후보가 있다. 바로 이영훈(61) 전 청와대 행정관이다

 

지난 320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자 선거관리위원회에다 먼저 예비군수 후보자 등록을 마침과 동시 사무실을 개소하고 나서 매일 읍내 북원 로터리에서 출퇴근 인사를 시작으로 후보자의 하루가 시작된다.

 

 

 

기자가 이 후보의 사무실을 찾을 때부터 선거 초짜임에도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컨테이너 모양 사무실 외벽에는 이 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읽기 충분할 정도로 광고판이나 현수막에 내걸린 슬로건이 예사롭지 않았다

 

 

광고판에는 의성을 새롭게 확 발전시키겠습니다”.“자신에겐 청렴하고 일은 통 크고 강단 있게라는 표어가 이 후보의 리더십을 드러내고 있었고 또 현수막에는 돈 안 드는 선거는 우리를 자유롭게 그리하여 의성을 변화시킨다라는 글귀는 말 그대로 깨끗한 정치를 다짐하는 신인의 선거풍토 개혁 의지를 대변해 주고 있었다

 

 

 

지난 48일 오후 이 후보는 믹스 커피 한잔을 놓고 마주한 기자의 질문에 차분히 때로는 힘주어 대답해 주었다.

 

 

“47일 오전 경북도당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왔다. 이제부터 공천 경쟁에 살아남기 위한 피 말리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 자신은 4년 전 고향에 내려와 살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기간은 7개월에 불과하다. 자신이 몸담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의 연구위원 계약이 지난해 4월에야 끝나 정치적 활동이 그제서야 풀렸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가을 단풍 물들 듯 빠르게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보면 얼마나 의성지역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기를 갈구해 왔는지 지역민심을 알 수 있다고 부연해 주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의성은 저의 삶과 신앙의 시작점이며 종착점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낙향했으며 그간 쌓아온 중앙행정과 국정경험을 펼쳐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낙후성의 원인을 진단했다.

 

지자체 원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재임한 군수는 세 분이다. 공히 발전 행정가적 사고가 없었다. 예산 배분권으로 재임의 발판을 닦으려는데 주력했다. 또한 주민복지가 일면 선거 포퓰리즘을 의심케 할 정도로 심하다. 그 결과 버젓한 기업 하나 내세울 것 없고 심지어 특작 농산물의 경우 유명무실한 브랜드뿐이다

 

 

 

성장 동력이 없는 지역은 쇠락하기 마련이고 자연 중앙의 예산지원만 바라다볼 뿐인데 중앙정부의 보조금만 끊어지면 의성의 지역경제는 산소마스크를 낀 환자나 다름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행정의 변화를 빨리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평소 문제의식으로 자리 잡은 깨끗한 선거풍토를 조성하고 주민 의식을 깨우쳐 주는 선거 캠페인을 구상해 왔었다. 벤처 기업가의 정신으로 소위 군정 창업을 도모하고 있다.

 

따라서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수직 선거에 도전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고 함께 일할 것을 설득했다.

 

 

정당 후보등록을 마친 현재 그의 선거캠프에는 15명의 자발적 참여형 운동가들이 번갈아 가면서 일하고 있다고 밝힐 만큼 뜨거운 열기를 대변해 주었다.

 

 

선거 전망과 관련, 이 후보는 참신한 인물론과 함께 강한 행정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자신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키우기 위해 대면·비대면 접촉을 넓히려는 선거 전략이 주효하여 당공천을 자신할 뿐만 아니라 6.1 선거에 승자로 남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후보는 타 후보가 갖지 못한 중앙행정 경험이야말로 지방행정을 이끄는데 필요한 자산이고 또 국정원의 조정관 경험은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력을 말해 준다면서 이제 지역민이 열망했던 정권교체를 이루어낸 만큼 군정교체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민충실 기자 (airturb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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