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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오후 3:28:53 입력 뉴스 > 기자수첩

여론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말자.



후보자는 여론조사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지 말고, 자신의 순위나 비율보다 숫자와 도표에 숨겨진 민심과 유권자들의 생각을 읽자.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시작되자 ‘6.2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각종 언론에서는 여론조사를 비롯한 후보자 동정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의성인터넷뉴스도 의성 최초의 지역언론사로 인터넷 유저들에게 의성의 소식을 신속하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취재하여 보도하고 있다.


최근 들어 ‘6.2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의성군민과 독자들의 관심은 후보자의 지지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적절하게 보도하는 언론사는 사실 많지 않다. 이유는 여론조사 기사 출판시 해당 후보자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여론조사 결과를 좋아하지 않고, 또 분류되는 것은 더욱 싫어하는 이유도 있다.


하지만 본지는 군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적지 않는 여론조사비용을 투입하여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거하여 여론조사 내용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면 계속 여론조사를 할 것이다.


현재, 후보자 여론조사 지지도는 중앙일간지를 포함하여 거의 매일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되고 있다. 본지도 군민과 독자들이 가장 알고자 하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자신이 지지한 후보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해 준다. 그것뿐만 아니라 여론조사 뉴스가 후보자에게 중요한 선거운동 분석 자료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각종 홍보 전략에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문제는 중앙일간지와 기타의 지역 언론은 매일 여론의 향배를 여론조사를 통해 유권자에게 알리고 있으나, 의성지역의 경우 여론조사 보도와 동시에 주로 1등이 아닌 후보자는 여론조사 기관이 엉터리다. 조사방법이 엉터리다. 여론을 조작했다. 설문조사한 원문이 기사에 없다. 결국 하나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번 기사가 나가면 곤욕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하고 실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본지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하기 때문에 조사 데이터자체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개입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선거법상 기재하게 되어 있는 부분은 필수 값으로 해서 기재를 하고 있다.


물론,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들의 사활을 건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가 아니지만 결국 선거에 나서겠다는 후보자의 가장 큰 공약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것이다. 여론조사는 어디까지나 여론조사이다. 이것이 마치 당선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생각한다면 현재 매일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기사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제 선거에서의 여론조사는 필수적인 것이다.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는 여론의 흐름 즉, 지지 정당과 후보, 투표자 연령과 지지하는 이유, 공약이나 정책에 관한 유권자의 성향과 반응 을 먼저 파악하여 선거 전략의 수립과 효과적인 선거운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여론조사는 항상 오차를 가지고 있다. 응답자의 불성실한 응답과 거짓응답 등도 있다. 그래서 여론조사는 항상 신뢰수준을 95%만 믿을 수 있다고 쓴다. 그리고 여론조사는 대상이 복잡하고, 다면적, 유동적인 것인 이상 한두 번의 조사로 정확한 여론을 포착한다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여론조사는 다면적인 데이터의 수집 정보를 통해 많이 아는 만큼 여론을 읽을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후보자는 여론조사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지 말고 기대치보다 낮게 나온 후보도 그 결과를 수용하기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자신의 순위나 비율보다 숫자와 도표에 숨겨진 민심과 유권자들의 생각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반전의 밑거름으로 삼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하는 지혜인 것이다.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하고, 낮다고 외면한다면,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도 반전시키는 것도 어렵다.


이번 6.2지방선거는 어떻게 보면 의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군민대표를 선출하는 것이다. 이 선거를 통해서 지역의 화합이 깨진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의성군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후보자는 누구보다 본인의 당선보다 의성군민 화합에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한다.


이제 후보자는 정책선거를 통해 의성군의 미래를 위한 비전제시를 통해 군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6월 2일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민충실 기자(airturb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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