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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2 오후 11:49:08 입력 뉴스 > 제보기사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모든 분들과 행운을 나누고 싶어요!



11일, 경북 구미시의 한 농가에서 고구마 꽃이 피어서 화재가 되고 있다.

 

▲ 이선미씨가 구미시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고구마 꽃

 

고구마 꽃의 주인공은 "제가 가꾸는 아주 작은 텃밭에 고구마 꽃이 피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정말 보기 힘들고 귀한 꽃이라네요. 예로부터 고구마 꽃이 피면 좋은 일들이 생긴다하여 많은 분들과 좋은 일을 나누려 합니다. 울 가족과 모든 분들께  행운이 있길 바래요. 꽃은 나팔꽃과 너무 흡사하고 넘 예쁘답니다.”라고 말했다. 

 

▲ 구미에서 재배된 수점 밤고구마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서 콜럼부스가 미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이미 오래전부터 식량으로 재배하여 왔으며 주정용, 전분용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고 이듬해 조엄이 귀국길에 다시 씨고구마를 구해서 동래지방 및 제주도에 심도록 한 것이 시초였다.


메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재배 식물.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나팔꽃 모양의 연분홍색의 꽆이 핀다.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 고구마 줄기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밖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온실에서만 피울 수 있다. 고구마는 고온작물이므로 기온이 높아야 수확이 많고 당분 함유량도 늘어난다. 메마른 땅에서도 적응하나 너무 습한 땅은 좋지 않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밭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9.39 %, 당질(糖質) 27.7 %, 단백질 1.3 % 등이며 녹말이 주성분이다.


농업 전문가는 고구마 꽃은 우리나라 기후조건에서는 꽃이 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즈음 전국적으로 간간이 고구마 꽃이 피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어 그만큼 우리나라도 이상 기후변동이 심해져 그 영향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최현영 기자 

민충실 기자(airturb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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