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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오후 7:44:03 입력 뉴스 > 의성뉴스

정태옥 국회의원, 대구통합신공항
직선거리 멀어 의성군은 곤란하다?



의성군은 대구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로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후보지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진행될 주민지원계획과 주민투표를 세밀히 준비하면서 이전부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일,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뜬금없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로 “대구 통합공항 이전지로 의성군은 너무 멀어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서 의성군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3월14일, 국방부는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송영무 국방부장관)를 개최하고 이전후보지 선정기준을 충족한 군위군 우보면 후보지와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후보지를 예비이전후보지에서 이전후보지로 선정했다.

 

그런데도 정 의원의 입장표명 내용에는 이전부지는 군공항 겸 대구민항으로 공동사용예정으로, 군 공항과는 별개로 민항의 입장에서 의성군 비안면(군위 소보)은 대구에서 너무 멀어 곤란하다는 것이다.

 

정태옥 의원은 의성군 배제 입장표명에 무한 책임져야 할 것

이에 대해 통합신공항의성비안·군위소보유치위원회 김인기 공동위원장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대구 군 공항 이전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통합이전이 추진되고 있는데 ‘통합신공항이전은 불가피하다’, ‘이전부지는 대구에 최단거리에 입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전사업의 본질을 흐트리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대구행정부시장 경력에 현직 국회의원 신분임을 생각하면 정 의원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입장표명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 의원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의성비안·군위소보유치위원회와 군민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하여 강력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위소보/의성비안후보지 접근성·확장성 유리, 최적 후보지

의성군은 접근성과 관련하여 대구시청에서 직선거리로 우보후보지 32km, 소보/비안 후보지 48km 정도로 약 16km의 차이가 나지만 실제 운영경로인 고속도로 기준으로 10분 이내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의성의 경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서군위IC와 중앙고속도로 의성IC가 후보지와 인접하여 도표에서 보듯이 접근성이 오히려 유리하다. 고 주장했다.

 

고속도로 이용 지역별 접근성 비교 (다음지도 길찾기-최적조건) ‘18 .3월 현재

지 역 별

거리(km)

시간

비고

대구광역시청→동군위IC(부계)

57.3

48분

금호JC→동군위IC

28분 45.6km

대구광역시청→서군위IC(소보)

59.9

50분

금호JC→서군위IC

29분 48.1km

대구광역시청→의성IC

60.3

49분

금호JC→의성IC

29분 48.6km

대구광역시청→우보면

60.8

56분

대구광역시청→소보면

62.0

52분

 

덧붙여 대구시가 주장하는 관문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하려면 대구·경북의 500만 시·도민 뿐만 아니라 1시간 30분대 이용이 가능한 세종, 대전, 충청지역 일부와 강원지역까지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는 소보/비안 후보지가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접근 고속도로망도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은 거점공항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추가예산 투입 없이 기존 구축된 교통망으로도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확보되고 신공항의 확장성과 지역 공동발전을 고려한다면 소보/비안 후보지가 신공항 최적지”라고 말하고 “주민들과 이전 부지를 결정할 수 있는 절차를 밟아야지 혹시나 통합공항 이전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민충실 기자(airturb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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