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18-12-14 오후 10:05: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사업영역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군위뉴스
의성뉴스
경북뉴스
전국뉴스
읍면단체뉴스
정치의원뉴스
후보자정보
문화축제뉴스
행사단체뉴스
제보기사
미담사례
업체홍보
인사이드
화제의 인물
기자탐방
정보웰빙뉴스
맛진곳 멋진곳
시민알림방
오피니언
칼럼&기고
군위의성꼬집기
기자수첩
 
2017-12-21 오후 12:42:25 입력 뉴스 > 칼럼&기고

월촌(月村)일기 - 안녕하세요? 대통령님



대통령님, 추운날씨에 국내 경제사절단과 함께 중국에 다녀오셨지요.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혹자는 공동성명 발표도 없고 오찬은 어쩌고 만찬이 저쩌고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님 일행의 국빈방문에 만족해합니다. 그들에게 분명 진정성을 보여 주셨고, 동방예의지국의 원수임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 한반도! 세상에 욕심 없는 이들도 탐을 낼진대 자국의 이익에 눈빛이 이글거리는 주변의 강국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렇게 천혜의 국토에서 태어난 죄(?)때문에, 근대에 와서는 세계열강의 각축장이 되고 말았지요. 태풍의 눈, 그 가운데에서 온갖 시련을 겪어 온 한민족(韓民族)이 아닙니까?

 

지정학적 연유로 작금의 현실은 사면초가지요.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실험발사는 물론 미국과 핵전쟁 불사를 부르짖고, 미국은 변칙 외교정책을 남발하여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중국은 3불 원칙을 지키라 윽박지릅니다. 그 뿐이 아니지요. 소련은 통치이념이 중국·북한과 근간을 같이 하는데 어느 편을 들겠습니까? 미국 제일주의가 되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중·소 양국은 겉으로야 북한을 제재한다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화장실에 가서 웃고 있지는 않을까요?

 

더구나 이웃나라 일본은 이간질에 신이 났어요. 6.25동란 때문에 패전국에서 선진국에 입성한 경험을 그들의 DNA가 기억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속내는 한반도에서 국지전(局地戰)이라도 일어났으면 하고 바랄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IT기술이 세계 경제계를 선도하자 최대 피해국은 다름 아닌 일본, 미국과 중국 아닙니까? 우리의 대북정책이 미국과 조그마한 틈만 보이면 워싱턴에 가서 고자질하는 게 체질인 나라.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던… …’

 

그러나 대통령님께서는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위해 미국에서 손님이 오면 먼지 휘날리는 헬리콥터 앞까지 영접나가시고, 중국당국의 공항영접 때에도 특유의 웃음(허허허)으로 휙 날려 버렸습니다. 그저 사드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하는데 제재를 받을세라 참으시지만, 그 웃음 너머로 감춰진 의연함과 인내심을 읽어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이런 희열을 느꼈습니다. 비록 약소국가 수반이지만 그릇만은 저들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이제 국민들도 깨어있습니다. 지도자가 괄목상대할 만큼 경제를 도약시키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임기 내 이룩하길 바라지 않습니다. 제반주변 여건은 열강들이 제 입맛대로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약소국들은 갇혀 주권국가임에도 자국의 의지를 피력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정의의 붓으로 정도로 쓰여 질 것입니다. 지금처럼만 국민을 위하는 진정성과 낮은 자세로 임하시면 됩니다. 문턱 낮다고 누굴 원망치 않고 고개를 숙이시면 부딪치지 않습니다.

 

방문당시 대통령님을 취재하던 우리 측 기자단이 중국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울분을 삼키다가 저는 이렇게 미루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한 파트너 중국. 경제적인 바탕 없이 안보를 장담할 수 없는 시대. 주변국들이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시샘하는 나라를 의식한 시선 분산 외교, 겉으로는 홀대하는 척 주변의 관심을 꺼놓고, 먹을 건 다 먹고 빈 입 다시 듯.(그런 거… …)

 

저는 백수인데 ‘백수가 과로사 했다’는 풍문도 있잖아요. 요즘은 짬이 자주 나서 한 말씀 더 드리려합니다. 사드(THAAD)말입니다. 북한의 ICBM 등에 대한 우리 측의 미사일 방어체계인줄로 아는데 중국이 왜 이처럼 집착하는지 잘 아시죠? 사드의 레이더망으로 그들의 동부 군사지역을 엿본다는 거잖아요.

 

중국은 사드로 미국이 자기나라를 들려다보게 했다고 한한령을 이란 낯선 족쇄를 채우고, 미국도 ‘무기를 사라, 관세를 높인다’고 압력을 가하고 있지요. 이런 틈바구니에서 쓰러지지 않고 지금껏 버텨온 게 기적입니다. 더구나 미국이 사드를 추가 배치하라! 요구하자, 중국은 사드를 치워라! 하니, 도대체 이게 뭡니까? 고래가 싸우는 전쟁터에서『등터진 새우 넣은, 샌드위치 물고 있는 모양새』. 아아, 약소국가의 슬픔일런가. 힘이 곧 법이 되는 국제관계의 냉혹함.

 

사드! 사드! 아무런 제약 없는 장소가 있나 하고 지도를 펼쳤습니다. 몇 날을 찾은 끝에 적지(適地)를 발견하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사드배치 최적지)

① 위도(緯度)상 현재의 경북 성주군 보다 위쪽에 위치, 북한미사일을

조기탐지가 가능한 입지조건

② 수년간 계속되는 조선업 불황을 타개하는 한국적 뉴딜정책

③ 중국과의 보복이 없어져 엔터·여행·화장품·2차전지 수출증대

④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영토분쟁 종지부!

 

○ 독도 인근 수심 얕은 곳에 고정식 항공모함 역할의 대형 철강섬을 건설하고 그 위에 사드를 배치하면 1석4조가 아닐는지… …

 

물론, 반대하는 국가는 속셈이 드러날 터이니, 그들의 속내를 훤히 보고 회담에 임하면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대통령님, 우리를 부자 되게 하지마시고,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이번 방중의 최대 성과는 뭣보다 두 정상의 “한반도 전쟁 절대 불가”합의 도출입니다. 먼 옛적에 어항 속의 물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서로 싸워 진 물고기가 죽어 썩게 됩니다. 얼마 후 물이 오염되면서 이긴 물고기도 죽습니다. 어항 속엔 결국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핵전쟁이 일어나면 살아남은 생명체가 더 고통스러울 겁니다.

 

월촌(月村)에서 전 병 해 드림

군위의성인터넷뉴스(airturbo@paran.com)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의성군새마을여성합..
그때를 아시니껴?,..
인사위원회 개최 ..
의성군 인사 이동(2018..
의성군, 「희망트리..
따뜻한 사회 행복한 ..
의성군 공무원들이 ..
학생들이 만드는 아..
김재원 의원, 상주R..
의성공고 우경호 학생..
의성군수 4년간의 비..
김주수 의성군수후보 ..
뇌물수수 등으로 의성..
군의원, 비리 폭로에 ..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1..
“음주 뺑소니, 뇌물수..
월촌(月村)일기 - 안..
의성군 인사이동 (18년..
6,13지방선거 의성선관..
의성군 인사 이동(21명)..
의성군, 아토피·천식예방 그림일기 및 ucc 동..
두레생협 의성농산물 판매촉진 행사 개최!두레..
의성군, 서울대학교 합격자 배출 쾌거의성여자..
제227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9년..
의성경찰서, 의성중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
범죄피해자 행복나눔 송년의 밤 행사
성탄절과 선물(膳物)
군위고등학교, 서울대 의예과 합격생 배출
의성군에서 문화복지 책나눔 지원 청소년 북콘..
의성군,‘도시청년 시골파견제’사업 참여자 ..
방송인 유인경 초청 특강 실시의성군, 매력적인..
소방시설관련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안계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2차년도 성과발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의성군, 우..
의성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성군, ‘최우수상 ’쾌거
18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의성군, 우..
의성군 평생교육 뜨개질 수강생, 사랑의 모자뜨..
의성군, 2018년도 4/4분기 공무원 창의경연대회..
의성군선관위, 내년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결의..
단촌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 및..
의성경찰서·경찰발전위원회 사랑나눔 위문활동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실시 의성..
의성공고, 언어문화개선사업 우수교 선정
‘갇힘 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
(동정)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3개 노인복지관 ..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11명) ('18. 12. 11.)
의성군 인사 이동(2018. 12. 11. 字)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의..
사영진 구천면 명예면장, 연말맞이 이웃사랑 실천
의성군 구천면, 송년의 밤 행사 열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장성국 진료과장 ..
술잔 든 그 손, 운전대는 잡지말길...
불이익 선택(不利益 選擇)rr
경상북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 ..
따뜻한 경북 인성교육, 실천 역량도 전국 최고..
의성군 2018년도 2기분 자동차세 부과


방문자수
  전체방문 : 55,702,125
  현재접속 : 132
군위의성인터넷뉴스 | 경북 의성군 의성읍 군청길 1 2F (기차역앞) | 제보광고문의 070-4408-0789 | 팩스 054-834-1182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5.11.1 | 등록번호 경북 아00006호
발행인,편집인 민충실 | 청소년보호책임자 민충실
Copyright by usinews.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airturbo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