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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오후 8:12:29 입력 뉴스 > 칼럼&기고

국가 최고지도자의 국기에 대한 태도



한국에서 국기제정에 대한 시작된 것은 1876년 (고종 13년 1월)이었다고 한다. 일본 선박 운요호에는 일본기가 게양(揭揚)되어 있는데 당시 조선에서 왜 포격을 했느냐고 항의를 할 때 당시 조선은 국기를 가지고 있지 아니하여 국기가 가지고 있는 이의를 알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국기(國旗)제정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1882년 8월 9일 당시 특명전권대사 겸 수신사인 박영효 일행이 인천에서 일본 선박 메이지 마루(明治 丸)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갈 때 태극 사 쾌 (太極四卦)의 도안이 그려진 기를 국기로 할 것에 의견을 모아 제작해서 8월 14일 고 베(神戶)에 도착해서 네 시무라 야(西村屋)에 숙소를 정하고 배 안에서 만든 국기를 게양했다고 전해진다.

 

국기(國旗)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어느 나라나 선박 후미에 국기를 게양하는 것은 국가의 소속을 밝히는 것이다. 한국을 상징하는 것은 태극기고 미국을 상징하는 것은 성조기라는 것은 누구라도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국호의 상징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누구라도 태극기를 경시하거나 짓밟아서는 절대로 아니 될 것이다.

 

그 나라를 모독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 국기를 불태우거나 길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는 행위를 하는데 이는 국기에 대한 모독이 아니고 그 나라를 모독하는 행위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국가의 중요행사 때는 국기에 경례와 애국가를 부르게 되어 있다.

 

국가를 사랑하는 것은 국민과 대통령도 예외는 있을 수 없다. 국기에 경례하지 않는 사람은 경호를 담당한 사람과 음악을 지휘하는 사람과 연주하는 사람들은 예외가 될 수 있어도 그렇지 아니하면 예외 없이 모두 국기에 경례해야 한다. 제복을 입은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등은 거수경례하지만, 사복을 입은 사람은 가슴에 손을 얹어 경례 대신에 하고 모자를 쓰는 사람은 모자를 벗어 가슴에 대는 것으로 대신한다.

 

종교적으로 교리문제로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거부하다가 불이익을 당한 사람들이 있다. 1949년 3월 대원교회에 출석하던 36명의 봉일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십계명의 제2계명을 지키겠다는 믿음으로 국기에 경례를 거부해 퇴학처분을 받은 역사가 있다.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국기에 대한 경례거부로 퇴학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는 경례를 거부한 대가로 퇴학처분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국기에 경례거부로 국가로부터 벌을 받았다는 것이다. 종교적인 이유가 되었든 어떤 이유가 되었든 국기에 경례하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퇴학처분을 받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 요즘은 국회장도 국기에 경례하지 아니하고 여당 대표라는 분도 경례하지 아니하고 심지어 대통령까지도 어느 때는 경례하고 어느 때는 경례하지 아니하여 국민이 이상하게 여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정권이 바뀌고 난 후에 국회의장도 여당 대표와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까지도 국기에 경례하지 아니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종교적인 이유가 있는지 아니면 국기에 경례는 하지 아니하여도 된다는 신호인지 도무지 그 저의를 파악하기 어렵다. 특히 2017년 11월 7일 방한 중인 미국 대통령을 위한 청와대 만찬장에서 국기에 경례하는 장면인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가 왼쪽 가슴에 손을 얹고 경례를 표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만 왜 아무런 경례표시 없이 그냥 서 있는지 타국의 대통령도 경례를 표하는데 손님을 맞이하는 대통령이 그냥 서 있는 것은 아무리 보아도 이상하다.

 

국회의장과 여당 대표 그리고 대통령께 질의한다. 앞으로 모든 국민이 국기경례는 하지 아니하여도 되는가? 정권이 바뀌고 최고의 지도자들께서 국기에 경례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 어른으로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보고 배워야 할 일인가? 아니면 국회의장이나 여당 대표나 대통령은 국기에 경례를 표하지 않지만, 국민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에 경례를 표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겠는가? 분명한 답이 있어야 할 줄로 안다. 그렇지 아니하면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교육상 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국회의장과 여당 대표 그리고 대통령께 질의한다. 앞으로 모든 국민이 국기경례는 하지 아니하여도 되는가? 정권이 바뀌고 최고의 지도자들께서 국기에 경례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 어른으로부터 어린아이에 이르기까지 보고 배워야 할 것인가? 아니면 국회의장이나 여당 대표나 대통령은 국기에 경외를 표하지 않지만, 국민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에 경례를 표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하겠는가? 분명한 답이 있어야 할 줄로 안다. 그렇지 아니하면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교육상 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교육도 이스라엘과 같이 어려서부터 민족혼을 심어주고 애국애족 사상을 뼛속 깊이 심어주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탈무드 교육을 하는 것을 보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애국애족에 대해 교육을 하는데 예를 들어 한 사람에게 머리가 둘이 있는데 이것이 두 사람이냐? 한 사람이냐? 질문하고 답을 할 때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보면 안다. 한쪽 머리는 뜨겁다고 죽는소리를 치는데 한쪽 머리는 웃는다면 이는 틀림없는 두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둘 다 뜨겁다고 고함지르면 이는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침략을 당했다면 어느 나라에 살고 있던지 조국애를 발휘하여 귀국하여 참전해야지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면 이는 유대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도 태극기 아래 뭉쳐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사람이라도 같이 사는 정신을 얼려서부터 교육을 통해 심어주어야 하는데 태극기에 대해 경례도 하지 아니하는 지도자들 아래서 어떠한 방법으로 어떤 애국애족의 사상을 정립할지 걱정스럽다. 그리고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왜 대통령 할아버지는 태극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지 않아 하고 물으면 무엇이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 대답은 대통령과 국회의장과 여당 대표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쓴소리(azion2002@hanme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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